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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야기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이제는 생존의 문제다.

by 사막불개미 2022. 11. 22.

2022년 11월 22일, 아직 사람들은 생존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은 계속될 것이고 우리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따라갈 수밖에 없다.
현재 7.7%의 인플레이션을 2%대로 낮추는게 미국의 목표다. 0.몇프로 떨어졌다고 좋아할 때가 아니다.
저 목표치까지는 정말이지 깜깜 멀었다.

현재 코픽스 기준금리 3.98%, 이자가 배로 늘어난 상황. 하지만 앞으로 금리는 더 오른다.
주식 좀 떨어졌다고 슬퍼할때가 아니다. 이제 곧 우리의 생업이 위협받는 위기가 온다.


코로나 시기를 버텼던 자영업자들도 이젠 배로 늘어나는 대출이자와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무너져가고 있다.
하청기업들은 벌써부터 구조조정을 시작하고 있고 본청들은 23년도 예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2030 세대의 골프 및 각종 명품 인증이 넘쳐나던 인스타그램에는 이제 지출 줄이기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이것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세계가 모두 동일하게 겪고 있는 현상이다.

월급은 그대로 + 대출 이자 배로 상승 = 줄어드는 소비

줄어드는 소비 + 대출 이자 배로 상승 + (건물주들 대출이자 배로 상승 -> 임대료에 전가, 임대료 상승) = 자영업자 붕괴

( 줄어드는 소비 = 기업의 수입 감소 ) + 대출 이자 배로 상승 = 기업의 생산 축소 -> 구조조정 or 부실기업의 파산

구조조정 or 부실기업의 파산 = 실직 + 대출 이자 배로 상승 = 신용불량자 급증

신용불량자 급증, 기업의 파산 = 연체율 증가 = 저축은행과 부실 금융기관의 파산

어쩌면 상식선에서 생각할 수 있는 눈에 뻔히 보이는 위기들이다.
이런 위기들이 하나 둘씩 빠른 속도로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건 러우전쟁이 끝나 유가가 하락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23년 1월1일부터는 바젤3와 IFRS17 회계기준도 시행된다.
매우 안타깝지만 이제 뉴스에서 경기침체의 신호탄인 자살 뉴스들이 자주 들릴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한국 경제시장은 현재 "경기침체"라는 글씨를 도미노로 완성했다.(도미노 피자 아님)
어느순간, 어떤 분야에서, 갑자기, 하나의 도미노가 쓰러지면
모든 것이 급속도로 무너질 것이다.

금리 인하는 경제시장이 사망 직전까지 갔을때 실행되는 것임을 잊지말자
금리 인하 결정도 안났는데
금리 인하 할 것 같은데~ 주식 선반영 몰빵 드가자~ 부동산 드가자~ 하다간
즉사할 것임을 절대 잊지말자

이런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나같은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은 마음이 편하다.
왜냐? 시장이 붕되되도
내 종목에는 짧은 손절선(스탑로스)가 정해져있으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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